2023년 5월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산림에 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만족도 1위 산림 정책은 ‘국토녹화’이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숲 가꾸기와 정원 조성 및 정원문화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하는 등 국민들은 일상에서 누리는 산림 정책의 필요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자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특히 도시에 모여 사는 현대인에게 도심 속 숲은 지친 도시 생활 중에 활력을 공급받는 휴식 공간이자 치유 공간이다. 하지만 숲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민이 즐길...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 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고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하는 수목원 진흥 계획이 수립됐다. 산림청은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27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부러진 안중근 와룡매, 다시 꽃 피운다!-국립산림과학원, 환수 문화재 와룡매 홍매의 과학적 육성 및 관리 시작-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작년 강풍에 부러진 와룡매 홍매[매실나무, Prunus mume (Siebold) Siebold & Zucc.]를 육성 및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와룡매’는 홍·백 한 쌍의 매실나무로, 용이 엎드린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본래 창덕궁 선정전 앞을 지키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왜장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이후 국외...
산불피해 생태복원 산지를 활용한 복령 재배 시도- 국립산림과학원,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결과 공유 현장설명회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일 울진의 산불 피해 생태복원 산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통해,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 결과를 공유하였다.산불 피해 소나무를 이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는,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 발생의 후속대책으로, 송이 대체 단기 소득 임산물 발굴과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여 산불 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하고자 실시되었다. 연...
국립산림과학원, 디지털 기술과 인력 확대로 ‘산림재난’ 대응 강화-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산림재난 연구 최우선 강화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재난의 발생 빈도와 위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재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산림재난연구부서 명칭을 산림환경보전연구부에서 산림재난· 환경연구부로 변경, ▲산사태연구과와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5.1.) 신설, ▲전문 연구인력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선진...
산림의 보고(寶庫) 울진금강소나무숲 긴급 복구 나서- 폭설로 인한 피해 정밀 조사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장비·인력 총동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달 연이어 내린 폭설로 울진금강소나무숲에 발생한 피해를 정밀조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복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은 예부터 궁궐을 짓는 데 사용될 만큼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강소나무를 비롯해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약 3,705ha의 면적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
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 펄프 등 5개 품목 1년간 계도기간 종료 앞두고 업체 대상 현장 설명회 개최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개인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생활권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방안 모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민이 보다 쉽게 산림복지서비스에 접근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일상적인 생활권을 구분하고 생활권 유형에 맞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의 지역별 조성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은 인구 백만명 당 1.6개소인 반면, 강원도 지역은 48.1개소로 지역 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수요예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