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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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관문도시 인천에 새로운 활력 기대, ‘인천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최종 준공수도권 관문도시 인천에 새로운 활력 기대, ‘인천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최종 준공 - 2014년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시행자 지정 후 부지조성 최종 완료 - 여의도 면적 1.1배 규모의 부지에 해양레저·관광, 교육연구 등 기능 확충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을 올해 3월 최종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으로, 투기 이후 방치되었던 유휴 항만부지가 이번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10km 떨어진 영종대교 중앙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333만m2(100만 평)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항만재개발법」(당시 「항만법」)에 따라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였으며, 사업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19년 3월에 착공하였다. 이후 총사업비 약 3,500억 원(민간 약 3,100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부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전문기관의 토지감정평가를 거쳐 실제 투입한 금액 내에서 공급부지를 취득하게 되며, 취득한 토지를 토지이용계획에 따라 분양하거나 직접 사용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의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부지 상부에 해양레저·관광과 연계된 약 2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유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로 귀속되는 약 5만 평 규모의 교육·연구부지는 해양수산 연구개발 등의 관계기관 입주수요를 검토하여 구체적인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귀속되어야 하는 공공시설 부지에는 축구장, 야구장, 캠핑장,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등 시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공공시설물이 국민에게 본격 개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이관 협의를 거쳐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유휴 항만부지에서 새롭게 탈바꿈한 인천항 부지가 수도권 관문도시인 인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관계기관 등과 지속 소통하며 공공시설물 지자체 이관, 상부 투자유치 지원, 국가부지 활용계획 수립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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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도 비대면으로 갈아타요!오랜만에 부모님댁에서 식사를 한 후 그동안 밀렸던 얘기를 나누던 중, 엄마가 통장을 들고 와선 대출금리가 좀 높은 것 같은데 한 번 봐줄 수 있겠느냐 말을 꺼냈다. 알고 보니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실행했는데,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꽤 높은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대출 이자를 조금이라도 아끼면 좋겠다는 말에 알아보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저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었는데, 지난 1월부터 기존 신용대출에 더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도 갈아탈 수 있도록 조치되어 더욱 포괄적이고 편리한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졌다고 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위해 기존 엄마 핸드폰에 설치되어있던 통합금융 앱을 최신화하고 정확한 정보를 위해 마이데이터의 금융 내역 역시 업데이트했다. 간편인증을 통해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대출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선택하니 주소를 입력하도록 안내됐다. 참고로 주택 관련 대출 갈아타기에는 일정 제한 요건이 있었다. 10억 원 이하의 대출에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부동산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여야 하고, 기존 대출을 실행하고 6개월 이후부터 가능했다. 전세대출의 경우 기존 대출을 실행하고 3개월이 지나야 하고, 전세 임차 계약기간이 절반을 넘지 않아야 하며, 기존 대출의 보증을 제공한 기관과 동일한 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했다. 갈아타기 기본 요건을 모두 충족했던 엄마였기에 앱을 통한 갈아타기 조회를 시작했다. 옆에서 엄마를 도와 엄마가 직접 갈아타기를 진행했는데, 결과 조회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 남짓이었다. 정책 홍보 내용과 동일하게 전산으로 등록된 내용을 가지고 정말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었다. 조회된 최저 금리는 3.9%, 대출 가능한 다른 은행들의 평균 금리 역시 4% 초반으로 현재 가입되어 있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인 5% 중반과 비교해 최소 1% 이상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친구 역시 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해 톡톡한 혜택을 봤다고 이야기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아 경기도 성남 회사 근처에 주택을 구했던 친구는 지난 2월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를 실행했고 1.4% 금리를 낮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친구는 기존 금융 관련 앱을 통해 기본적인 신용관리와 다양한 대출 조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었는데, 이제 복잡한 서류와 은행 대기 없이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시간 절약은 물론 서류에 들어가는 비용도 줄어들었고, 장기적으로 국민의 금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의 금융 편의성이 대폭 강화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보다 편리해진 이번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많은 국민이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누리고 일상에도 톡톡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정혁 jhlee4345@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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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함께 웃는 자원봉사오늘도 밤이 되면 ‘청소년혼디학교’의 불을 밝힌다. ‘혼디’는 제주어로 ‘함께’라는 의미다. 이곳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공부하는 곳이다. 아이들마다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과목별로 자원 교사들이 아이들의 학습과 마음챙김을 지원한다. 학생보다 교사가 더 많은 학교이다. 자원 교사들은 열정과 사랑으로 아이들과 늘 함께한다. 여기서 수업을 한 지 3년이 지나간다. 여러 아이와 울고 웃으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닌데 자연스레 이곳에 오게 되었다. 교원자격증,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내게 가장 적절한 봉사라고 생각했다. 봉사는 봉사와 이어진다. 여기서 만난 선생님을 통해 또 다른 봉사와 만났다. 새롭게 봉사를 간 곳은 장애인 거주 시설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날씨가 좋으면 거주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산책 봉사를 한다. 날씨가 궂은 날에는 시설 청소 봉사를 한다. 이곳에서 봉사로 만난 분들은 선함 그 자체이다. 웃음이 맑고 마음이 선한 분들이다. 함께 봉사하는 분들에게서 선한 영향력을 얻는다. 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내 안에 선함을 한아름 얻고 온다. 이 선함은 삶의 에너지가 된다. ‘자원봉사(Volunteer)’라는 단어의 어원은 라틴어의 ‘의지(volo)’에서 유래한 말로 자발·자주·자유의지 등 인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자유의사를 말한다. 따라서 자원봉사라는 말의 어원적 뜻을 보면 ‘자유의지로서 실천하는 자선활동’이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봉사단, 서포터즈 등으로 가입하여 단체로 할 수도 있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도 있다. 학습 멘토링, 음식 제공, 교통약자 이동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좀 더 수월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을까? 내가 사는 지역에서 어떤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을 등록할 수 있는 두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 먼저,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통합 봉사활동 포털이다. 나눔포털과 자원봉사포털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포털에서는 기부를, 자원봉사포털에서는 지역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안내한다. 이곳에서 사용자들은 봉사활동 지역별 수요처 및 봉사활동 신청, 예약 및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1365는 ‘1년 365일 자원봉사를 하자’는 뜻으로 1365번으로 전화하면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로 연결된다. 다음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https://www.vms.or.kr) 사이트이다.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와 같이 지역별로 자원봉사 신청, 실적 등록, 실적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이 두 사이트는 서로 연계되어 어느 사이트로 들어가더라도 자원봉사 실적을 한눈에 확인하고 확인서 발급도 가능하다. 그러나 동일한 봉사활동을 두 사이트에 각각 등록할 수는 없다. 누군가 내게 왜 자원봉사를 하냐고 묻는다면 오롯이 나를 위한 일이라고 말한다. 봉사로 만난 사람들이 그저 따스해서 시작했지만, 봉사를 통해 나의 소중함을 찾게 되었고, ‘나눔’과 ‘함께함’이라는 소중함을 배웠다. 자원봉사는 우리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선한 영향력의 향기를 주변에 풍기게 해준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 정책기자단|김은정dwjw0428@korea.kr 책을 읽고 글쓰기를 좋아하며 다양한 현상에 관심이 많은 제주 여성입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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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다양성 영화 상영 ‘별별씨네마’ 4월부터 운영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다양성 영화 무료 상영 ‘별별씨네마’ 사업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별별(別別)씨네마’는 낯선 독립·예술영화를 우리 주변의 친숙한 공간에서 즐겁고 친근하게 접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영화를 도서관과 지역극장 등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상영하고 영화 해설, 감독·배우와의 대화(GV)를 통해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2024년 별별씨네마는 △미추홀도서관 △석남도서관 △연수도서관 △작전도서관 △화도진도서관 △인천미림극장 총 6곳의 공공 상영관과 협약을 맺고 각 상영관마다 월 1회의 정기 상영을 진행한다. 관람 횟수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별쿠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다가오는 4월의 첫 상영작은 ‘어른 김장하’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다. ‘어른 김장하’는 경남 진주에서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전 재산을 지역 예술인과 소외 계층에 환원한 우리 시대의 어른 김장하 선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MBC경남에서 제작·방영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연말 극장에서도 개봉해 약 3만명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사교육에 시달리던 초등학생 동춘이 수학여행에서 모스부호로 말하는 막걸리를 줍게 된 후 생긴 에피소드를 다룬 SF 로드무비다. 국영수, 미술, 코딩, 창의 과학, 페르시아어 학원까지 다니는 동춘에게 막걸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세상의 비밀을 알려준다. 인천영상위원회 제작 및 배급지원작으로 인천 연수구 동춘동 등에서 촬영했으며, 현재 극장에서 1만 관객을 돌파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별별씨네마의 자세한 상영 일정은 매월 초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ifc.or.kr) 또는 별별씨네마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일부 상영관의 경우 별도의 사전 예매 절차가 필요하다. 인천시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인구 300만의 대도시로 영상문화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며 “별별씨네마를 통해 많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성 영화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소개 인천영상위원회는 지역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인천광역시 민간 위탁 기관으로 2013년부터 독립 사단법인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영상물 촬영 유치 및 제작 지원,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촬영지원 등 국내외 영상인을 위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디아스포라영화제, 인천 영화 주간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경영지원팀 왕예담 매니저 070-4260-642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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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행복한 우리집… 녹십자수의약품 ‘제2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제2회 G&Pet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G&Pet 어린이 미술대회는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대회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응모작품 당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8절 흰색 도화지(394mm X 272mm)에 주제에 맞는 작품을 그린 뒤 아이 그림 플랫폼 ‘리틀피카소’의 모바일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개인 혹은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4월 1일~30일까지 온라인 접수 △5월 15일 수상작 발표(리틀피카소) △수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 발표로 진행된다. 한편 제1회 G&PET어린이 미술대회에는 1754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약 18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여기에 녹십자수의약품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금액을 추가로 부담해서 500만원 상당의 약품을 전달했다. 녹십자수의약품 소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업체로 1973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분야와 제품 정보, 보도자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언론연락처: 녹십자수의약품 마케팅부 홍보팀 이범석 팀장 031-323-9330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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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 출간좋은땅출판사가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를 펴냈다.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는 숲과 함께한 나날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 에세이다. 숲의 이야기면서, 숲을 이루고 있는 수많은 식물, 동물, 곤충 그리고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숲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그들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식물을 전지할 때는 잔인할 정도로 가지를 많이 쳐야 한다. 그래야 가지로 갈 영양분이 뿌리로 가서 뿌리가 땅에 빨리 안착하기 때문이다. 아쉬운 마음에 마른 잎과 잔가지를 잘라 내지 않아 새순이 돋지 않은 나무를 보면서 아깝더라도 잘라 내야 할 때는 잘라야 한다는 말은 비단 식물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자연환경 해설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저자는 숲이 좋아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숲을 좋아하면서도 거머리, 뱀, 빈대, 모기, 습도 같은 것들은 힘들어한다. 가만히 살펴보면 생김이든 속성이든 저마다 이유가 있고 무엇보다 뜨겁게 제 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마음을 돌려세운다. 이처럼 숲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은행잎은 짧은 가지에 세 개에서 다섯 개의 잎이 매달려 있다. 이 다섯 장의 잎은 그 크기가 제각각 다르다. 크기만 다른 게 아니고 모양도 다르다. 제일 위쪽의 잎이 제일 작으면서도 잎이 갈라져 있다. 아래쪽으로 갈수록 잎의 크기가 큰데 이 역시 햇빛 때문이라고 한다. 위쪽의 잎이 크면 아래쪽 잎에는 햇빛이 닿지 않기에 위쪽 잎은 스스로 잎의 크기를 작게 하고 갈라지게 해 아래쪽으로 햇빛이 많이 들어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 ‘잎사귀도 하는 배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존재하지 않는 숲을 보면 하나의 우주 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생물들은 마치 인간인 우리의 모습과 다른 듯 닮아 있다. 숲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도 결국 자연에서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우리를 풀 내음 가득한 숲으로 안내한다. 지치고 힘들 때, 휴식이 필요한 순간,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가 방 안에서도 갈 수 있는 가장 작은 숲이 되어 줄 것이다. ‘오후 세 시 바람이 분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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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전국 주요 랜드마크 옥외광고로 만난다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국 주요 랜드마크의 옥외광고를 통해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전국 20개 주요 장소에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광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 만에 누적 3000대를 돌파하는 등 역대급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서울 코엑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강남역 △스타필드 수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전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광고 영상에는 ‘AI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빠르게’라는 간결한 메시지를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직관적인 비주얼에 담았다. 삼성전자는 옥외광고에 이어 23일 ‘비스포크 AI 콤보’ TV 광고를 공개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과 더불어 올해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그랑데 AI,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산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이상우 02-2255-854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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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 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개최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개최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아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492개교의 참여와 2만6353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마음 더하기, 행복 나누기’로 학교생활, 여행 등 함께할 때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 진솔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 시·산문·독후감·방송소감문 △중·고등학생: 시·산문·방송소감문 웹툰 부문이며, 방송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송출할 ‘대한민국 1교시 ’ 라디오 청취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19일(금) KBS한국방송 1·3라디오(09:00~10:00)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발달장애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제작한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도 ‘장애인의 날’ 즈음에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8일(월)부터 우편 접수와 함께 개설 예정인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www.ablecontest.com)를 통해 가능하다. 백일장 홈페이지에서는 공모 요강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 그리고 접수 확인 등 백일장과 관련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을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보내는 응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4월 8일(월)부터 5월 8일(수)까지이며, 결과는 6월 12일(수)에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출한 작품은 순수 창작물일 경우에만 인정되며, 이 밖에 접수 방법과 세부 일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게시판 참조 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백일장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 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신아라 주임 02-784-9727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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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 핵심정리] ④ 환자와 의사 모두를 위한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합니다의사는 소신껏 진료하고 환자는 두텁게 보상 받도록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합니다 ∨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추진∨ 의료분쟁 조정 제도 혁신 의사는 소신껏 진료하고 환자는 두텁게 보상받게 합니다. 소송 부담은 의료인이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의료사고 피해자 권리도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의료계가 요구해온 내용입니다. 의료진이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한 경우, 형사처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환자는 소송 없이 신속하고 두텁게 보상받고, 의사는 민·형사 부담을 덜고 중증·응급 진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됩니다.더 공정하고 신속하게 의료분쟁 조정을 바꿉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분쟁 조정이 이뤄져 당사자가 조정 결과를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의료인·법조인·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조정·감정 위원 구성에 공정성을 높이고 조정·감정서 작성 절차를 표준화합니다. 신속한 조정을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조정 처리 기간을 단축합니다. 자주 발생하는 분쟁 판례, 의료분쟁 통계를 공개하는 등 환자, 의료진 간 정보 비대칭을 완화합니다. 의료개혁,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자세히 보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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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극복의 상징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웹으로 본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디지털 자료를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 가능한 웹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국정과제인 ‘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은 고려 고종(高宗) 때 부처님의 힘을 빌려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고자, 1236년에서 1251년까지 16년 동안 불교 경전을 목판에 새겨 만든 경판(經板)이다. 해인사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인 장경판전(藏經板殿) 안에 보관되어 왔으며, 대장경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장경판전은 세계유산으로 각각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諸)경판(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장경판에 새겨진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경판을 먹으로 인쇄하여 책으로 묶은 인경본(印經本)이 고려시대부터 전국의 주요 사찰 등에 봉안된 바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 일부 보관본과 고려시대에 일본에 전해진 본만이 남아있고, 이 또한 완전한 구성과 내용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일반 국민이 쉽게 열람할 수 있는 통로도 드물었다. * 인경 : 경판에 먹을 입혀 한지에 인쇄해내는 전통인쇄기술 문화재청은 올해 ‘팔만대장경 디지털 DB 구축’ 사업으로 경판에 대한 기초학술 조사(경판의 정밀 기록, 보존 상태에 대한 과학적 조사)를 통한 보존대책 마련, 각 경판 정밀사진 촬영, 전통방식의 인경본 제작 후 디지털 자료화(스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렇게 마련된 활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5년부터는 누구나 쉽게 경판을 열람하고 그 가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대장경판 활용 웹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5월 국가유산청 출범에 맞춰 앞으로도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의 공개와 활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쉽고 다양하게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