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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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행사 개최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1월 6일(월) 오후 2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앞마당(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부안임씨 문중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는 암수 한 쌍으로 이루어진 노거수가 각각 좌우 대칭으로 심어져 있는 모습으로, 이는 공자가 은행나무 단에서 제자를 가르쳤던 것에서 유래된 ‘행단(杏壇)’의 유교적 가치를 기리기 위한 전통조경재식 양식이다. 뒤편 전월산 자락의 숭모각과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적 가치 또한 지녔다.또한, 『부안임씨세보』(1674년 간행)의 ‘부조사우도’에 은행나무 한 쌍과 정자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마을이 다른 곳으로 이주한 현재까지도 부안임씨 후손들이 매년 은행나무 목신제를 지내는 등 학술·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5월 12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 세보(世譜):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혈통과 집안 역사에 대한 기록을 모아 엮은 책 * 부조사우도(不?祠宇圖): 사우(사당)를 그린 그림 지정 기념행사는 ▲ 민요 및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 지역 시인 임하초 씨의 ‘은행나무에 빛이 영글다’ 시낭송, ▲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소개영상 상영, ▲ 당산나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에 얽힌 자연유산 이야기 ▲ 천연기념물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 보고(세종특별자치시), ▲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 등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음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여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또한,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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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까지 가능한 사이트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보조금24에 로그인하세요.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모든 정보를 모아놓았습니다.▲ 안내대상 · 대한민국 모든 국민▲ 안내내용 · 중앙부처 혜택 1,000여 개, 지자체 혜택 7,000여 개, 공공기관·공기업·교육청 등 2,000여 개▲ 안내방법 · 온라인 이용 방법 - 어디서 : 정부24 또는 정부24앱(회원가입 필수) - 누가 : 본인 - 어떻게 : 정부24 로그인 후 보조금24 클릭 → 서비스 이용동의 선택(최초 1회) → 정부혜택 확인·신청 · 오프라인 이용 방법 - 어디서 :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 누가 :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및 직계존속) - 어떻게 : 본인신분증 지참, 보조금24 신청서 제출 →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 목록 수령하기 → 상세내용 확인 후 신청▲ 문의 · 정부24 콜센터(☎1588-2188) · 세부내용 : 보조금24 내 각 기관 문의처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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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지역 명소, ‘로컬100’에서 찾았어요!여행할 때 유명한 곳 말고 숨어있는 명소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역의 특색이 느껴지는 곳 말입니다. 맛집으로 비유하면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을 찾아다니는 취향입니다. 숨겨진 지역 명소는 그 동네 사람은 비교적 잘 알지만 다른 동네 사람이 알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대외적인 홍보가 덜 되어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숨겨진 명소를 찾는 당신에게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을 참고하라고 말입니다. ‘로컬100’이라는 네이밍에서 느껴지듯이 지역 기반으로 후보를 추천받아 100가지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선정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인스타그램(@mcstkorea)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중입니다. 저는 로컬100에서 제가 방문했던 ‘녹청자박물관’이 첫 번째로 소개돼 무척 반가웠습니다. ‘녹청자’를 모르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이곳을 오기 전에는 토기, 청자, 백자는 들어봤어도 녹청자는 잘 몰랐습니다. 지난 1965~1966년 인천시립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요지(窯址)를 발굴조사했다는데요. 가마터에서 짙은 녹색을 띠는 청자의 파편이 출토돼 녹청자라는 이름을 붙였다네요. 녹청자박물관은 녹청자 요지에 대한 학술연구를 위해 근처에 설치되었습니다. 녹청자박물관에서 음식을 담던 녹청자 진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숨결이 느껴지는 신비한 녹색빛이었습니다. 녹청자는 고려시대 초기인 10~11세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청자가 상류층을 위한 그릇으로 사용되었다면, 녹청자는 녹갈색의 유약을 발라 구워내 민간이나 작은 절에서 음식이나 음료를 담기 위한 식기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주방에서 직접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처럼 녹청자라는 지역의 매력적인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인천시 유일의 도자기 전문 박물관으로 운영 중입니다. 역사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를 통해 우리의 전통 도자기부터 현대 도예작품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박물관에서 일일 도자기 체험을 하고 도예 정규교육과정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녹청자박물관 누리집(http://www.nokcheongja.or.kr)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혹시 진주 남강유등축제, 안동 하회마을, 대전 성심당을 가본 적이 있다면 주목해 주세요. 인스타툰 ‘키크니’ 작가가 로컬100에 얽힌 국민의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키크니가 로컬100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11월 12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FOMXT0rN)으로 관련된 사연을 신청하면, 키크니 작가가 사연 3개를 선정해 그림으로 그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저는 육아 관련 사연을 신청한 게 선정되어 인스타툰 육아툰 작가가 그려준 적이 있습니다. 저와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로컬100은 ▲ 지역문화 명소(58개) ▲ 지역문화 콘텐츠(40개) ▲ 지역문화 명인(2명)이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인스타그램(@mcstkorea)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니 다음 공개를 기다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한지혜 soulofaqua@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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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봉문화회관,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 공연인천예총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인천수봉문화회관은 11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사람 그리다의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를 무대에 올린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어도 세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주목받는 자와 소외받는 자, 사랑받는 자와 그러지 못한 자로 나눠진다. 이 작품은 상실과 소외, 그리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설정을 벗겨내고 보면 누구나 겪고 있고, 또 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다. 전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인간관계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서로에게 의지가 돼주고 관심과 사랑받는 것에 더 갈증이 느껴지는 외로운 시기다. 작품 속 인물들 또한 그걸 바라고 원하고 아파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처럼 서로 의지가 돼주는 관계가 된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이 공연을 통해 무대 위 이야기들 속에서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내 이웃들과의 관계를 믿음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티켓 구입은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수봉문화회관 관극회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엔티켓 티켓 예매 바로 가기 (https://www.enticket.com:469/pfm/sub01_view.html?p_idx=32460) ◇ 작품 소개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조건이다’라고 믿는 커플매니저 애상은 실적이 없어 해고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실적을 올려야 했던 애상은 고민하던 중 자살하려는 여인(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자살을 기도하는 여인(사랑)을 설득해 자살하지 않고도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며 결혼정보회사 회원가입에 성공하게 된다. 애상이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 자살하려던 여인(사랑)과 3개월 후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말하며,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믿는 동네 총각(종말)과 연결시켜주기로 결심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사랑을 믿지 않는 애상이와 자살을 시도하는 여인 사랑, 그리고 지구 종말을 기다리며 스스로를 외계인이라고 믿는 총각 고종말. 과연 애상이는 이 두 사람을 연결시켜 줄 수 있을까… ※ 출연배우 : 종말역 - 조효준, 엄마역 - 허윤, 멀티역 - 정지순, 애상역 - 도경국, 사랑역 - 양희진 극단 사람 그리다 소개 극단 사람 그리다는 2003년 인천에서 극단 산만으로 출발했다. 극단 산만은 흩어질 산(㪔), 찰 만(滿)자를 써서 ‘공연장을 우리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자’라는 뜻을 갖고 순수 창작품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6년 극단 산만이 김선찬 대표에서 도경국 대표로 바뀌면서 극단 명을 사람 그리다로 바꾸고 또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새롭게 출발했다. 여러 어려운 상황이 겹치며 잠시 휴지기를 겪고, 이제 다시 기지개를 키려고 한다. ‘사람 그리다’는 ‘사람의 줄임말은 삶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로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무대 위에 그려내고자 이름 지어졌다. 이제 멈추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극단 사람 그리다가 되고자 한다. 인천예총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개 1982년 6월 25일 개관한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인천예총)가 위탁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이다. 연면적 5079.484㎡(지상 4층, 지하 2층)로, 160석 규모의 소극장과 전시실 1·2관, 연습실(합창·무용·연극)을 예술단체 및 시민에게 개방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인천수봉문화회관 하승희 032-866-201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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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전통시장 사업단, 오감 만족 계양산 팸투어 성황리 개최계양산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최근 계양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양산 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혼자여도 괜찮아, 오감만족 계양산 투어’는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계양산 트레킹을 시작으로 수제 막걸리 원데이 클래스, 전통시장 투어 및 체험과 굿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계양산 팸투어는 최근 소셜 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에 대한 관심과 소모임 확산 등에서 착안, 전통시장을 쇼핑과 문화가 합쳐진 공간으로 새롭게 시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는 2030 참가자가 대다수를 차지해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하며 계양산 전통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이손희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해발 395m의 계양산을 등산하며, 향후 계양산성 및 둘레길을 따라 걷는 팸투어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계양산전통시장을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계양산전통시장상인회 소개 계양산전통시장상인회는 인천시 계양구에 자리하고 있다. 특화 상품으로는 국내산 흑미 100%로 만들어진 흑미 호두과자가 있다. 다양한 먹을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양산 인근에 있어 등산하며 방문하기 좋다. 언론연락처: 계양산전통시장상인회 홍보대행 러닝메이트 최명근 이사 031-862-330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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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산 전통조경과 명승의 미래를 논하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본관 강당에서 「자연유산법 제정과 전통조경·명승의 미래」를 주제로 (사)한국전통조경학회와 공동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지난 3월 21일「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자연유산법)이 공포되면서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법적인 토대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자연유산법 제정 이후 전통조경 및 명승의 보존·관리·활용 방안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김학범 전(前)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의 ‘명승, 전통조경과 자연유산법의 제정’ 기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명승 및 전통조경이 발전해온 과정과 앞으로 관·학이 서로 협력하여 나아갈 방향을 들어본다. 2부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전통조경과 명승에 대한 연구·정책여건의 변화과정과 연구 확대를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해 논의하는 ▲ 전통조경 및 명승의 연구 흐름과 방향, 법을 통한 전통조경과 명승의 보존·관리·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정책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 자연유산법 내 전통조경·명승의 지위와 내용, 전문인력 확대와 체계 정비 등 전통조경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과 해외 동향 등을 살펴보는 ▲ 전통정원 명승 정책 활성화, 국내외의 자연유산 디지털 콘텐츠 구축 사례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 자연유산 디지털 콘텐츠 구축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3부에서는 발표내용을 토대로 전통조경과 명승 보존·관리·활용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해보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좌장은 한갑수 교수가 맡고, 토론자로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 윤익준 대구대학교 법학연구소 연구교수, 이용훈 ㈜그룹 21 대표, 이원호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연문화재연구실(☎042-610-762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 5월부터 시작될 국가유산체제에 발맞춰 국민에게 자연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홍보하고, 이를 통해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홍보물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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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잡초 제거도 ‘로봇’이 척척-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 활용한 정밀주행으로 오차범위 10cm 이내 - 노동력 부족 해소하고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 될 것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원 안에서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 로봇을 개발했다. 과수원 잡초 제거 작업은 노동력이 많이 들어 고령, 여성 농업인이 하기에는 힘겨운 편이다. 기계로 제초 작업을 하기도 하나 과수원 특성상 기계가 전복하는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 원격 조종 제초기의 경우, 오랜 시간 집중해 조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과수원 제초 로봇은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RTK-GNSS)을 이용해 최적의 경로를 설정한 후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아래쪽에 붙어 있는 회전 날이 잡초를 제거하는 원리로 만들어졌다. 제초 로봇은 작업자의 원격 조종으로 작업할 과수원을 미리 주행하면서 고정밀 위성항법시스템을 통해 얻은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만들어 낸다. 이렇게 정해진 경로를 따라 좌우 10cm 이내 오차범위 내에서 주행한다. 제초할 때 경로상에 작업자나 수확 상자 등 장애물이 있으면 라이다(LiDAR)*나 영상장치로 인식해 장애물 앞 1.5m 앞에서 주행을 멈추고 장애물이 제거되면 주행을 다시 시작한다. *라이다(LiDAR):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물체 형상까지 이미지화하는 기술 또한, 제초 로봇 아래에 부착된 제초기 외에 제초 작업기를 추가로 장착해 나무와 나무 사이 잡초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초 작업기는 접촉식 감지기(센서)를 적용해 나무나 지주대 등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접혀 나무에 상처를 입히지 않게끔 설계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과수원 제초 로봇의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상용화를 위해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 내년에 현장 실증을 거쳐 작업 성능과 주행 특성 관련 기술 안전성을 확보한 후 신기술보급사업과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등을 통해 현장에 보급, 확산할 계획이다.*LiDAR 기반 과수 인식 및 작업자 추종이 가능한 전자 장치, 이를 포함하는 자율주행 농기계 및 자율 주행 제어 방법(10-2021-0173992)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월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험 재배지에서 제초 로봇의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위해 농업인,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설명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과수원 제초 로봇이 “농업인 안전을 확보한 기술”, “고된 제초 작업을 대신하는 로봇으로 농작업 편이성이 높아졌다.”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은 “제초 작업을 로봇이 대신한다면 농업인들은 고된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고, 제초 농약 사용도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분야 로봇 기술을 현장에 보급, 확산해 농작업 편이성과 농업인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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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전자카드로 출퇴근 기록하세요’ 건설근로자공제회, 11월 경품 이벤트 진행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는 ‘24년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시행을 앞두고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전자카드 사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부터 퇴직공제 의무 가입 대상 모든 건설공사(공공 1억 원, 민간 50억 원 이상)에서 전자카드제가 적용됨에 따라, 건설근로자가 사전에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을 기록하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건설근로자가 ①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② ‘전자카드 근무관리’ 모바일 앱을 설치, ③ 11월 한 달 동안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을 한 번이라도 기록하면 공제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응모할 수 있다. 공제회는 총 3,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특히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을 기록할 경우 더 큰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회 이상현 고객사업본부장은 “전자카드제 확대 시행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건설근로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추후 실물카드 없이 출퇴근을 기록하는 모바일 앱 사용 방식이 확대되는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출퇴근 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문 의: 전자카드사업부 김나영(02-51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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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부터 식물보호 대응 등 ‘국가유산 식물보호분야 전문교육’ 개최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KT인재개발원(대전 서구)에서 자연유산의 보존관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국가유산수리기능·기술자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국가유산수리 식물보호분야 전문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문화재청이 운영해오던 천연기념물 식물 아카데미 교육을 전문교육 체제로 전환한 것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피해와 생육불량 등 몸살을 앓고 있는 천연기념물 식물을 중심으로 생육관련 이론과 첨단보존관리기술 교육으로 구성해 식물보호분야의 국가유산수리기능·기술자와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꾸며져 있다. 첫날인 30일에는 ▲ 자연유산의 이해(황권순, 문화재청) ▲ 수목생리학(최명석, 경상대학교 교수) ▲ 토양학(박상길, 가천대학교 연구원) ▲ 수목관리학(정규종, 신구대학교 교수) ▲ 천연기념물 식물 보존·관리 현장 실습(한명희, 국가유산수리기술자) 강의를 통해 식물보호분야의 기초 이론을 익히고, 실습을 통해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 식물보호 실무 Ⅰ(상처치료 등 / 김철응 국가유산수리기술자) ▲ 식물보호 실무 Ⅱ(안전대책 등 / 이용규 국가유산수리기술자) 강의 ▲ 기후변화 대비 비생물적 피해론(이유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이사) ▲ 수목병해충 방제(권건형,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연구원) 강의를 통해 식물보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지식을 쌓고, 최근 화두가 된 기후변화로부터 식물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해본다. 한편,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제5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라 국가유산수리기술자는 5년간 64시간 이상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총 1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향후에도 문화재청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자연유산 분야의 정책을 식물보호분야 전문교육에 적극 반영하여, 천연기념물(식물)의 보존·관리 기술개발과 상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육성하여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천연기념물 식물 보존관리 현장 실습(22.10.28)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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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력자도 안전관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건설업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25년까지 연장, 비건설업도 양성교육 신설 ▲ 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 자격 취득자도 안전보건조정자로 선임 가능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현장 안전관리자 및 안전보건조정자 선임에 관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10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7조에 따라 상시근로자 50인 이상(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자를 두어야 하나, 최근 안전관리 인력 수요 증가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는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안전관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23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던 건설업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25년까지 연장하고, 비건설업에서도 실무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이 양성교육을 이수한 경우 중소기업의 안전관리자로 선임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또한, 동일 장소에서 2개 이상의 건설공사가 진행될 경우 작업의 혼재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두어야 하는 안전보건조정자(법 제68조)의 선임 자격을 건설안전 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 자격 취득자까지 확대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현장경험을 갖춘 안전관리인력을 충분히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인력확보를 돕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음에도 그간 안전보건조정자로 선임될 수 없었던 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 등을 포함하여 자격 간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하면서 “현장 안전관리자 인력 양성과 더불어 업종·작업 공정·사업장 규모 등을 고려한 ?안전관리 인력 운영 가이드?를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 의: 산업안전기준과 김영남(044-202-8853), 김서환(044-202-8856) 건설산재예방정책과 이덕원(044-202-8938), 강혜림(044-202-8941)[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