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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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촬영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新安 晩才島 柱狀節理 , Columnar Joint in Manjeado Island, Sinan)」를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주상절리는 뜨거운 용암이나 화산쇄설물의 급격한 냉각에 따른 수축으로 형성되며, 현재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등 5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만재도는 섬 전체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에 의한 용결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지역 장바위산 주변의 공유수면을 포함한 18만 1,729㎡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 이 곳의 주상절리는 응회암이 퇴적될 당시 온도를 알려주는 용결조직이 암체 전반에 걸쳐 고르게 관찰된다. 또한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해안침식 지형(해식동굴, 해식아치, 해식기둥)과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해 ‘삼시세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 용결조직: 화산쇄설물이 고온 상태로 퇴적된 후 기공을 많이 포함한 부석(pumice; 가벼워 물에 뜨는 돌)이 하중에 의해 납작하게 눌려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응회암이 600℃ 이상의 고온에서 퇴적될 경우 형성됨. 간격과 방향을 달리하는 주상절리들이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하게 발달된 점, 한반도 백악기의 화산 분화 및 퇴적환경 해석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 등에서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신안 만재도 주상절리」에 대해 30일간의 예고기간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많은 탐방객들이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보존·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 신안 만재도 전경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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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문수사 대웅전」, 「의성 고운사 가운루」 보물 지정 예고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고창 문수사 대웅전(高敞 文殊寺 大雄殿)」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義城 孤雲寺 駕雲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고창 문수사 대웅전」은 전라도 지역 대표 문수도량인 문수사(文殊寺)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보물로 지정된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건물이다.「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진입부에 위치하였으며, 계곡 위를 가로질러 건립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고창 문수사는 644년(백제 의자왕 4)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기록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문수사 창건기(文殊寺 創建記, 1758년)」에 따르면 임진왜란 후 1607년(선조 40)에 중창(重創)되었고, 1653년(효종 4) 회적(晦跡) 성오화상(性悟和尙)이 또다시 고쳐지었는데, 그 다음해 1654년 제자인 상유(尙裕)가 삼불좌상과 시왕상 등을 조성한 기록으로 볼 때 「문수사 대웅전」 또한 이 시기에 중창(重創)된 것으로 추정1)된다. * 중창(重創) : 낡은 건물을 헐거나 고쳐서 다시 새롭게 지음 * 회적(晦跡) 성오화상(性悟和尙):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승군으로 활약하며 1624년(인조 2) 팔도도총섭으로 임명되어 전쟁으로 소실된 전국의 사찰을 중건했던 승려 벽암각성(碧巖覺性, 1575∼1660)의 제자로, 현재 성오화상에 대한 상세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됨 1) 2016년 보물로 지정된 “목조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 일괄” 내 후령통에서 2004년 발견된 「시왕조성발원기」를 통해 1654(효종 5)조성 기록 발견, 창건기 기록과 대웅전 중창을 뒷받침함.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인 「고창 문수사 대웅전」의 단순하면서도 강직한 공포의 형태와 짜임에는 조선 전기~중기에 이르는 양식과 전라도의 지역적 특색이 나타나 있다. 지붕은 4면에 공포가 배열된 팔작지붕의 형식을 갖추고 있었으나, 후대에 맞배지붕으로 그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현재는 다포계 맞배지붕의 기법과 양식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또한, 단청에는 전통무기안료와 아교가 사용된 옛 기법이 남아 있어,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 공포: 처마의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 * 다포: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꾸며 놓은 건축양식 * 팔작지붕 : 맞배지붕 옆에 삼각형의 합각을 남기고 경사를 지어 기와를 올리는 지붕 * 맞배지붕: 지붕면의 앞뒤로만 경사를 지어 기와를 올리는 지붕으로 옆에는 판재를 이어 붙여서 비바람을 막음 한편, 의성 고운사는 의상대사에 의해 신라시대 때 창건된 사찰로 전해지며,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고운사사적비(孤雲寺事蹟碑, 1729년)」, 「고운사사적비(孤雲寺事蹟碑, 1918년)」 등의 문헌사료를 통해 1668년에 건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장방형 평면에 팔작지붕 형식을 갖춘 사찰 누각으로 조선 중·후기의 건축양식이 잘 남아 있다. 특히, 계곡의 양쪽 기슭(양안)을 가로질러 배치되어 있으며, 3쌍의 긴 기둥이 계곡 바닥에서 누각을 떠받치고 있고,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주칸)을 넓게 배치한 점 등이 기존의 사찰누각과는 다른 독특한 구조로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예고한 「고창 문수사 대웅전」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 에 대하여 30일간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 고창 문수사 대웅전 > < 의성 고운사 가운루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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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포도나무 영어공부’ 출간좋은땅출판사가 ‘포도나무 영어공부’를 펴냈다. 미드 보기, 영어 원서 읽기, 전화영어 등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심지어는 AI까지 영어공부에 동원된다. 영어 교재 ‘포도나무 영어공부’를 집필한 미국 생활 40년 차 영어 선생님인 저자는 영어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먼저 기본 문법을 숙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영어는 문장의 구성과 어순을 이해하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네 분야가 동시에 향상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본 문법을 숙지한 후 회화로 나아가는 방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문법 편에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문법이 정리돼 있다. 이 부분을 반복해 숙지하면 영어실력의 토대가 된다. △제2장 동사 편에는 미국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97개의 동사를 모아 놓았다. 동사는 문장의 형식과 문형을 결정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책에서 동사의 예문들을 공부함으로써 유창하고 수준 높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제3장 회화 편에서는 미국인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나누는 11가지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미국인들의 문화와 정서를 배우며 유창한 회화가 가능해진다. △제4장 100개의 질문들 편에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간단한 문답들을 수록했다. 질문에 대한 대답과 비슷한 의미의 대체 표현들도 수록해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제5장 필수 단어 편에는 필수 명사 399개, 필수 동사 318개, 필수 형용사 329개, 부사 144개를 수록했다. 많은 단어와 문장들을 두서없이 외우는 것보다는 필수 단어들을 먼저 외움으로써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 중학교 수준의 문법과 기본단어 1000개 정도를 알고 있으면 누구나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포도나무 영어공부’에는 필수 문법, 기본 동사의 활용과 예문들, 상황별 회화, 영어 능숙도 향상을 위한 질문과 대답, 반드시 알아야 할 1000개의 필수 단어 등 영어 공부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 있어 이 책 한 권만으로 누구나 쉽게 빠른 시일 내에 영어 실력이 능통해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도나무 영어공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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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월에 듣는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소장 김미란)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대표 김국회)와 함께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8월 제외)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창경궁의 역사와 나무에 대한 전문해설 을 들으며 창경궁을 관람할 수 있는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이야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이야기」는 창경궁관리소가 2017년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창경궁의 나무해설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궁궐 조경 및 수목 전문 해설 프로그램이다. 창경궁은 1484년 조선 9대 임금인 성종이 창건한 궁궐로,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주로 사용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많은 전각들이 철거되었고, 이후 1983년 복원공사를 통해 일부 건물들이 복원되었지만 아직도 복원되지 못한 많은 건물터에는 전통 수종 등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현재 창경궁에는 동궐도(東闕圖) 상에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는 선인문 앞의 회화나무, 춘당지 부근의 수령이 500여 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백송, 주목 등의 고목들을 포함하여, 2023년 기 준으로 교목 95종, 관목 78종 등 약 5만 3천 여 그루의 수목들이 있다. * 동궐도(東闕圖): 1826년에서 1830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창경궁과 창덕궁의 궁궐 그림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에는 춘당지 일대를, 일요일에는 궐내각사(궁궐 내 관청)터 일대를 돌며 조선 궁궐의 조경 원칙, 동궐도 상의 나무, 창경궁의 식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4월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추어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봄이 되어 다시 찾아온 춘당지의 천연기념물 ‘원앙’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20명까지 무료(창경궁 입장료 별도)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창경궁 옥천교 앞에서 시작해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cgg.cha.go.kr)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해져 온 우리의 대표 국가유산인 궁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향유 기회를 확대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이야기’ 참여한 관람객들(‘23.4.)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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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寒食) 맞아 건원릉 억새 베는 ‘청완 예초의’ 거행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용욱)는 오는 4월 5일 한식(寒食)을 맞아, 오전 9시 30분부터 구리 동구릉 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健元陵) 봉분을 덮고 있는 억새(靑?, 청완)를 자르는 ‘청완 예초의’(靑? 刈草儀)를 거행한다. 건원릉은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있는데,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太祖, 1335~1408년)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 건원릉 억새(청완) 관련 문헌 기록 - 인조실록(인조 7년 3월 19일): 태조의 유교(遺敎)에 따라 청완(억새)을 사초로 썼다는 기록 - 건원능지(1631년, 능상사초편): 태조의 유명(遺命)으로 함흥에서 옮겨왔다는 기록과 한식에 예초하는 기록 예로부터 건원릉 억새는 1년에 한 번 한식날 예초(刈草, 풀베기)를 하였는데, 문화재청은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듬해인 2010년부터 매년 한식날에 ‘청완 예초의’를 거행하고 있다. ‘청완 예초의’는 봉분의 억새를 베는 ‘예초의(刈草儀)’와 1년간 자란 억새를 제거했음을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로 진행한다. 제사 후에는 조선왕릉 제향(祭享)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복(飮福)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1월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영민이 예초의에 직접 참여해 건원릉 능침에서 예초 전 왕릉을 살피는 절차인 ‘봉심’을 수행할 예정이다. * 고유제: 중대한 일 이전이나 이후에 일에 대한 사유를 고하는 제사 ‘청완 예초의’는 당일 건원릉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고유제에 제관으로 직접 참여하고 싶은 관람객은 3월 28일(목)부터 4월 2일(화)까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http://royal.cha.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에서 선착순(성인 6명)으로 신청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 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563-2909)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조선왕릉에서 유일하게 거행되는 ‘청완 예초의’를 통해 조선왕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 청완예초의 거행 모습(23.04.06.)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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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림의 날, 선진형 산림과학기술 선보여세계 산림의 날, 선진형 산림과학기술 선보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함께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엔(UN)은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정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숲과 혁신”으로 산림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만큼 기후변화 대응과 대형산불재난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전 등 전 세계에 걸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과학기술 혁신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청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국제산림협력 정책 추진 및 산림과학 연구 현황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반송’을 3차원 가상모형으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산림경영 시연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산불재난 관리 △탄소중립 목조건축 △농림위성 산림조사 기술 등을 선보였다. 누리야 펭에란 하지 유소프(DK Nooriyah PG YUSSOF) 주한 브루나이 대사는 “한국의 혁신적인 산림과학기술이 국제사회에 널리 확산되어 숲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대사는 “이제 국제사회는 글로벌 산림 강국 한국에게 국토녹화뿐만 아니라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림혁신의 전파를 요청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의 산림혁신 경험과 성공 역량을 세계와 공유하여 우리나라를 글로벌 녹색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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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멋, 로컬의 힙이 살아있는 경북으로 떠나세요!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전통문화의 고장, 경상북도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경북의 감성 가득한 카페부터 특별한 체험, 숙박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싶은 분경북의 청정 자연과 품질 좋은 특산품을 만나고 싶은 분지역 경제를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에 관심이 많은 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의 고장,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역이자 깨끗하고 맑은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품질 좋은 농산물이 가득한 곳이기도 하죠. 경북에는 이러한 로컬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있습니다 경북의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부터 감성 가득한 숙소와 카페, 특별한 공방체험까지! 전통의 멋, 로컬의 힙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로 함께 떠나볼까요? #1. 경주의 리틀포레스트,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브런치 ‘오늘을 담다’ 영화 ‘리틀포레스트’는 주인공이 도시의 삶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와 치유를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과정을 그립니다. 경주에서 리틀포레스트를 꿈꾸는 브런치카페 ‘오늘을 담다’를 소개합니다. ‘오늘을 담다’는 경주에서 나고 자란 대표님이 경주에서 나고 자란 로컬 농산물을 사용해 브런치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경주의 못난이 농산물로 생토마토 소스와 버섯페스토를 만들어 다양한 메뉴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토마토 소스로 만든 생토마토 라구파스타와 깔끔담백 수제 쌀피자, 버섯페스토를 넣어 만든 버섯 크림파스타, 크림스프가 있습니다. 첨가물 없이 만들었기 때문에 진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특징이죠. 먹고 나서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요. ‘오늘을 담다’는 경주 황오동 깊은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요. 골목 입구 바닥에 그려진 노란 발자국을 따라 들어가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오늘을 담다’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힐링의 한 끼를 즐겨 보세요. ※ 오늘을 담다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원효료 154-15, 1층- 운영시간 : 화-토 10:00~16:00 (라스트오더 15:00), 매주 일 · 월 정기휴무- 대표메뉴 : 생토마토 라구파스타, 찐한 버섯 크림 파스타, 고메 쌀소금빵- 문의 : 0507-1339-3906 #2. 일상에서 떠나는 안동 여행, ‘스튜디오 해화’ ‘스튜디오 해화’는 일러스트레이션 기반의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주로 자연과 여행을 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전통의 멋이 살아있는 고장 안동. 스튜디오 해화의 여행 드로잉 굿즈에는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 안동댐 주변거리, 낙강물길공원 등 안동의 청정 자원이 돋보이는 일러스트가 담겨 있답니다. 안동 여행의 추억을 일상 속에서도 오래 가져갈 수 있죠. ‘스튜디오 해화’의 멋진 한옥 공간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도 운영돼요. 2시간의 수업 시간 동안 기본 기능을 익히고 간단한 오브제, 레퍼런스를 활용하여 엽서,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바깥 마당이 잘 보이는 마루에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안온함과 느긋함이 가득 느껴지죠. 차분히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에서 잠시 모든 걱정을 내려놓고 조용히 떠오르는 해처럼 온전히 나를 돌보고 싶다면 ‘스튜디오 해화’를 방문해 보세요. ※ 스튜디오 해화 -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법상길 28- 운영시간 : 금-일 13:00~19:00, 드로잉클래스 100% 사전 예약제- 문의 : 054-859-3162 #3. 문경 고유의 결을 담는 공간, 지역 문화 스테이 ‘고결’ 지역의 개성과 고유한 가치를 찾아 떠나는 ‘로컬 여행’이 대세로 떠오른 요즘. 경북 문경의 지역문화를 온전히 담은 스테이 ‘고결’에서 새로운 공간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결’은 문경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인, 작가, 브랜드 등의 파트너와 함께 지역 문화를 하나의 공간 안에 담았습니다. 옛날에는 대장간이었지만 빈집으로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었죠. ‘고결’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문경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도록 공간을 꾸몄답니다. ‘고결’의 어메니티를 통해 문경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어요. 산새와 사과, 오미자 등 문경의 특산물이 연상되는 향을 개발해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핸드워시, 바디로션 5종에 담아냈죠. 현암 오순택 도예가의 호를 딴 도요지, 현암요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도자기를 핸드워시 용기로 재해석했습니다. 공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동시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지속 가능한 내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일상을 떠나 문경 고유의 결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고 싶다면 ‘고결’을 찾아 보세요. ※ 고결 -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양산개5길 5- 입실 및 퇴실 시간 : 입실 16:00, 퇴실 11:00- 문의 : 0507-1302-2864 #4. 울릉도 All in one! 찐 로컬이 운영하는 ‘저동커피’ 깊고 푸른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울릉도 동쪽에 자리한 ‘저동항’은 울릉도에서 가장 큰 항구인데요. 그 이름을 따 울릉도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저동커피’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커피부터 디저트, 기념품, 숙박공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저동커피’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커피 메뉴와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원두를 테이스팅하고 메뉴 개발에 많은 정성을 쏟을 만큼 커피에 진심입니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오징어먹물과 호박을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은 저동커피의 대표 메뉴로 꼽히죠. 카페 공간 한 켠에는 울릉도 로컬의 감성을 듬뿍 담은 아기자기한 소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제품으로 울릉호박캬라멜도 개발했습니다. 울릉도의 해양심층수 소금과 호박조청을 넣어 만들었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여행 기념품 또는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저동커피’ 위층에 위치한 저동호스텔은 총 8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라서 일출을 보기 아주 좋아요. ‘저동커피’를 중심으로 편의점, 여객선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울릉도의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 저동커피를 방문해 보세요. ※ 저동커피 -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164-2- 운영시간 : 09:00~21:00 (연중무휴)- 대표메뉴 : 먹물아이스크림, 호박아이스크림- 문의 : 054-791-1144 #5. 가치를 추구하며 함께 즐기는 공방, ‘가치놀자’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공예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가치놀자’를 방문해 보세요. ‘가치놀자’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손뜨개 공방입니다. 가죽공예와 라탄공예부터 최근에는 수제종이 만들기 수업도 진행하고 있어요. 우리가 흔하게 쓰는 종이, 직접 만들 수 있다면 더욱 특별하겠죠? ‘가치놀자’에서는 버려지는 박스, 이면지 등을 재활용해 다시 쓸 수 있는 종이를 만들어요. 친환경적 가치, 흔히 말하는 가치소비(미닝아웃)에 직접 참여할 수 있죠. 최근에는 구미시의 마스코트 거북이를 활용한 수제 종이틀을 개발했답니다. 다양한 모양과 색상, 재료를 함께 넣는 등 색다른 시도를 통해 특별한 종이도 만들 수 있어요 . ‘가치놀자’에서 즐겁고 가치있는 다양한 공예활동을 체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 가치놀자 - 위치 :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10길 8-12, 2층- 운영시간 : 화-금 10:00~20:00 / 매주 토, 일, 월 정기휴무 (예약제 운영, 사전 예약 필수)- 문의 : 0507-1395-2258 #6. 한국형 오드비의 등장! 청정 청도의 자연을 담는 ‘블루앤로드’ ‘블루앤로드’는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복숭아, 딸기, 자두, 감 등의 농산물을 활용해 한국형 오드비를 만드는 곳이에요. 청도의 좋은 자원을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청도를 영어로 푼 ‘블루앤로드(Blue and Road)’로 브랜드 이름을 지었죠. 오드비란 과일주를 증류해 만든 술을 뜻하는데요. ‘블루앤로드’는 과일 증류에 가장 적합한 양조 및 증류, 숙성 기술을 통해 한국형 오드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블루앤로드’의 대표 제품 ‘도25’와 ‘도30’은 청도의 복숭아로 만든 증류주예요. 순수하게 청도 지역의 복숭아로만 만든 와인을 증류해 만들었답니다. 일체의 인공감미료나 인공향은 넣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요. 100% 청도 지역 자두로만 만든 ‘추24’도 있어요. 꽃 향기를 매력적으로 풍기는 제품이죠. ‘블루앤로드’에게 청도는 풍요로운 곳간이에요. 전통주를 만들 때 품질 좋은 원재료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도 지역에서 과일 유통이 많이 이뤄질수록,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은 버려지는 역설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어요. 청도의 청정 자연을 가득 담은 ‘블루앤로드’의 오드비와 함께 전통주의 깊은 운치를 느껴보세요. ※ 블루앤로드 - 위치 : [서청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양원길 73- 대표제품 : 도25, 도30, 추24- 문의 : 054-372-8770 제공 : 더가게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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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도시락 맛보고 야경 감상하며 즐기는 경복궁의 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경복궁 소주방에서 조선시대 궁중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야경을 탐방하는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개최한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3월 22일(1차 행사: 4.3.~4.21.)과 4월 12일(2차 행사: 4.24.~5.1.)에 나누어 진행된다. * 운영시간: 1일 2회 / (1회차) 18:40∼20:30, (2회차) 19:40∼21:30 / 110분간 * 기간 중 매주 월?화요일 및 4월 26일(궁중문화축전 개막식) 미운영 * 5.2.∼5.4.는 외국인 특별행사 별도 진행으로 온라인 예매를 통한 일반 참여는 5.1.까지 가능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궁중음식인 ‘도슭수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도슭수라상’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기 도시락에 정갈하게 담아 제공되는데, 올해부터는 채식(비건) 메뉴를 새롭게 더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식 메뉴는 행사 참여 3일 전까지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 1588-7890)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 도슭: 도시락의 옛말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야간 탐방이 이어지는데, 자경전을 시작으로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을 거쳐 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장소인 건청궁과 향원정에서는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경복궁 별빛야행의 백미이자 취향교를 건너며 즐기는 향원정의 야경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정취를 선사할 것이다.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입장권은 오는 3월 22일(금)과 4월 12일(금)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회차당 34명(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1588-7890)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https://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경복궁 별빛야행’(22.5.) - 취향교와 향원정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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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 함께 나눠요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오는 3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사당과 묘소, 전적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난중일기(국보)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에 시작해 올해 12회를 맞았다. 모집 부문은 ‘난중일기 독후감’과 ‘유적답사기’ 2개로 나뉜다. 응모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포함),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난 후의 감상이나, 전국의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양식에 맞춰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 내 게재된 알림창(배너)을 누를 시 접속되는 응모 화면을 통해 가능하며, 응모작들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6명), 참 인재상 (국회의원상, 12명),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12명)의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2025년 4월 28일 개최 예정인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 다례행사’에 초청되며, 수상자 중 일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례행사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민제관에 선발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와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 등 귀중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이순신 장군 난중일기 독후감 및 유적답사기' 공모전 홍보물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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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원으로 영근 디지털 혁신창업의 꿈… 코이카, 캄보디아 국립창업보육센터 오픈캄보디아 청년들이 혁신 창업의 꿈을 키워 갈 ‘디지털 스타트업의 메카’ 국립창업보육센터가 대한민국의 지원으로 문을 열었다. 캄보디아의 예비 창업가들은 이곳에서 사업 공간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지도는 물론 초기 투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한 장원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왕립프놈펜대학교 내 국립창업보육센터(National Incubation Center of Cambodia, NICC)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ICC는 코이카의 ‘캄보디아 인큐베이팅 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신축된 창업 지원 공간으로, 캄보디아 정부에서 ‘국립 기관’으로 인정한 곳이다. 약 2300제곱미터 규모의 4층 건물에 사무실, 회의실, 시제품 제작소, 디지털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 공식 사업명 : 캄보디아 산학연계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체계 구축사업(2019~2024/791만달러) 코이카는 NICC를 중심으로 한 긴밀한 산학연계를 통해 실제 캄보디아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 기업가가 배출되도록 돕고, 그렇게 양성된 기업가들이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캄보디아 내 여타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과는 달리 센터를 왕립프놈펜대학교 캠퍼스 안에 둔 배경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항 추온 나론(HANG Chuon Naron) 캄보디아 교육부총리는 개회사에서 “NICC 설립은 캄보디아 인적자원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은 NICC에서 건강한 경쟁을 벌이며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캄보디아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원삼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NICC는 캄보디아 미래세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인큐베이터’”라며 “코이카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돼 캄보디아의 경제·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여정에 계속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오전 왕립프놈펜대학교 한캄협력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항 추온 나론 부총리와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외에도 박정욱 주캄보디아 한국대사 등 내외빈을 비롯해 NICC 입주 스타트업 관계자와 대학생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의 캄보디아 공식 방문 일정 중 현지 주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캄보디아 인적자원개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양국 간 개발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 포함.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총리는 고등교육, 직업훈련 등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코이카의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이카를 통한 한국의 지원은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에 진입하겠다는 ‘캄보디아 비전 205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원삼 이사장은 “한국의 발전 경험은 캄보디아의 모델이 될 수 있다”며 “한국 발전에 대한 핵심이 인적역량개발이었고, 캄보디아 또한 잠재력을 지닌 국가이기에 인적자원 분야에 대한 코이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장원삼 이사장은 캄보디아의 최상위 공로 훈장(Royal Order of Monisaraphon - Grand Cross)을 수상하기도 했다. 훈장 수상은 코이카가 그동안 캄보디아의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국왕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원삼 이사장은 이튿날인 15일 헹 수어(HENG Sour)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을 만나 ‘코이카 개도국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가칭) 등 인적자원개발 분야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포응 사코나(Phoeurng Sackona) 캄보디아 문화예술부 장관을 만나 앙코르와트 유적 보존과 복원 사업*을 포함한 문화 관련 협력도 논의했다. * 공식 사업명 : 캄보디아 앙코르유적 프레아피투 사원과 코끼리테라스 보존 및 복원 2차 사업(2019~2025/798만달러) 사흘 간의 캄보디아 일정을 마친 장원삼 이사장은 17일부터 베트남을 방문해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과학기술부 장관 등 주요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ODA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국국제협력단 소개 한국국제협력단(KOIC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코이카)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국별 프로그램(프로젝트/개발컨설팅) △글로벌 프로그램(해외봉사단 및 개발협력인재양성사업) △글로벌연수 △국제기구협력 △민관협력사업 △혁신적 개발협력 프로그램 △인도적 지원(재난복구지원, 긴급구호 등) △국제질병퇴치기금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개발협력 기관이다. 언론연락처: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홍보실 손경희 홍보관 031-740-070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