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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케이션’ 대신 ‘휴가지 원격 근무’로… 알아두면 꼭 써먹을 다듬은 말 4가지요즘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들. 우리말로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 생각해본 적 있나요?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에서 우리말로 다듬어 바꾼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말하기도 쉽고 이해도 쉬운 ‘다듬은 말’. 일상에서 많이 사용해보아요!“워케이션을 포함한 원격근무는 우리의 직장문화를 상당히 변화시켜 놓을 것이다.” · 워케이션(worcation) → 휴가지 원격 근무 원격 근무의 한 형태로,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하는 일“그기업은 ESG 경영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 이에스지(ESG) 경영(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經營) → 환경·사화·투명 경영 환경보호와 사회적 기여도를 고려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지배 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영 철학“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내고 펫 로스 증후군을 겪는 반려인이 많아졌다.” · 펫 로스 증후군(pet loss 症候群) →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 반려동물의 실종이나 죽음으로 상실감, 슬픔, 우울감, 절망감 등을 느끼는 현상“지역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소멸을 막는 데 오픈 캠퍼스 프로그램은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 오픈 캠퍼스(open campus) → 기관-대학협력교육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더 많은 ‘다듬은 말’을 보려면?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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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집, 이색 특허 선물 어때요?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있는 사랑 가득한 5월!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선물도 특허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다양한 선물 속 숨은 특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특허 Ⅴ 캐릭터 변신 세발 자전거 - 특허등록 제 10-2347193호 세발 자전거를 타다가 사용하지 않을 때는 캐릭터 완구의 형상으로 변신 Ⅴ 그림자 동화 영사기 - 특허등록 제 10-2269624호 그림자 영상과 생생한 목소리를 출력하여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 부모님을 위한 마사지기 특허 Ⅴ 공기압 안전장치를 구비한 손마사지기 - 특허등록 제10-2330836호 에어백이 팽창된 상태에서 작동이 멈추면, 공기압 안전장치를 통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여 손을 쉽게 빼낼 수 있음 Ⅴ 발 마사지기 - 특허등록 제 10-2128012호 내장된 지압 돌기로 시원한 마사지를 제공하며, 탈부착 가능한 내피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전기 및 전자제품이나 어린이 제품에도 비교적 값싼 짝퉁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소중한 가족에게 짝퉁을 선물할 수는 없겠죠? 제조사마크 및 KC인증마크가 없다면 정품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정품 KC인증마크와 안전인증 번호를 확인하세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특허부터 부모님을 위한 마사지기 특허까지 선물과 관련된 특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이색 특허선물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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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CXP 목재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CXP 목재. 버려지는 임업 부산물인 목재를 활용해 개발된 업사이클링 소재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CXP(Cellulose X-linked Polymer) 소재는 버려지는 나무를 활용해 개발된 업사이클링 소재로 독성이 없는 열가소성 목재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하며 정밀한 성형 가공과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이 소재는 일반 원목에 비해 가볍고 수분에 강하면서 미세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일상 속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들을 대체할 수 있는데요. 가장 큰 장점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곳이라면 누구나 재료만 교체해 친환경 목재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쓰임이 다한 후에는 다시 수거 및 분쇄하여 СХР 소재로 재생산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인 동남리얼라이즈는 СХР 소재를 개발하고 KFCC 인증과 РЕЕС 인증을 받았는데요. ‘탄소창고’라는 제로웨이스트 브랜드를 운영하며 많은 기업들과 협업해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신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더욱 많이 개발되면 좋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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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방문의 해, 코리아 익스프레드 로드 팝업 전시회에 가다!5월이 시작되고, 봄의 전성기가 지나며 푸르른 모습들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이럴 땐 어디를 걸어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작년과 함께 올해가 유독 설레는 이유는 2023~2024년이 한국방문의 해이기 때문입니다. 자랑스러운 K-컬처가 점차 빛을 보고 국내 관광산업이 이전보다 더 도약하여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 한 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5월 12일까지 서울 청계천 소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코리아 익스프레스 로드(Korea Express Road) 팝업’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팝업 전시회는 ‘K-컬처의 모든 매력을 한곳에 담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좋아하는 K-팝, 드라마에 대한 인기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상과 전통문화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저는 한껏 기대가 된 마음으로 비가 오는 연휴에 방문했습니다. 한류 테마 실감형 전시 체험존(2층) 2층에 들어서니, 한복웨이브(Hanbok Wave) 프로젝트가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이는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만나, 세계 시장에 진출 가능한 한복 상품을 만들고, 한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K-팝이 곳곳에서 흘러나왔습니다. 놀러온 아이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고, 특히 우주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들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뮤직비디오 무대장치를 체험하며 한류 콘텐츠를 한껏 즐겼습니다. 국내 관광 멀티 체험존(4층) 다음으로 컬러링 체험관에 방문했습니다. 여기서는 그림을 그려 위로 밀면 앞에 보이는 화면에 자신이 그렸던 그림이 송출되어 전광판에 애니메이션처럼 등장했다 사라지는 연출이 나타났습니다. 제 작품이 팝업 전시회를 구성하는 한 부분이 된다는 구성이 뜻깊으면서도 참 신기했습니다. 바탕이 되는 그림 화면에는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고양이 꾸기와 토끼인 하니 캐릭터입니다. 2023년은 토끼와 고양이의 해이기에 한국방문의 해의 첫 년도인 2023년을 상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국방문의 해 빌보드 100’은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빌보드지를 모티브로 하여 설계되었습니다. K-팝에 관심있는 젊은 친구들이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일 것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숨은 매력을 파악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점입니다. 국내 로컬 관광지를 텍스트가 아닌 감각으로 느끼는 멀티 체험관이라는 설명에 걸맞게 100곳의 국내 관광지가 각 블록 안에 소개되어 있었고, 마치 퍼즐처럼 이를 하나씩 직접 열어보며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이커 라운지만의 다채로운 쉼터(5층) 하이커그라운드 5층은 쉼터와 함께 시민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몇 가지의 게임들로 이뤄졌습니다. 먹거리와 게임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장 직관적인 방법으로 소개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한국 전통 간식거리인 누룽지, 약과 등의 시식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고 이를 게임과 결합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원하는 만큼 담아갈 수 있는 ‘스피드 스쿱’ 미니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전 층을 돌아보며 공통적으로 받은 인상은 이번 팝업 전시회에서 관광객들이 눈으로만 감상하는 수동적 객체가 아니라 하이커그라운드 팝업의 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역동적이고 생동감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보는 즐거움과 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외국인 관광객이 150만 명에 달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동 기간 대비 97% 회복했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5월 10일(금요일)은 지역관광품을 주제로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플리 로컬마켓이 열립니다. 이번 5월, 날씨에 상관없이 가족, 친구, 연인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하이커그라운드에 방문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누리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영은 bethel0205@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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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볼 만한 곳…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지 5곳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 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 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여유가 생기면서 집라인의 짜릿함과 주변 풍경에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자라섬과 가평8경에 속하는 호명호수 역시 신록의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다. 두 곳 모두 봄 산책 코스로 제격인데, 자라섬에서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꽃페스타가 열려 볼거리를 더한다.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조성한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음악역 1939까지 방문하면 가평 봄 여행 코스로 완벽하다. 동강에는 매력이 가득하다. 깨끗한 자연환경의 대명사로 알려진 것은 물론, 감입곡류(산이나 구릉지에서 구불구불한 골짜기 안을 따라 흐르는 하천)와 기암괴석, 깎아지를 듯한 절벽이 이어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일대가 석회암 지대에 해당해 곳곳에 크고 작은 동굴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동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어름치마을로 향하자. 이곳에서는 래프팅과 동굴 탐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강 래프팅은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일정과 숙련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동강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를 받는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때 묻지 않은 동굴 내 환경을 탐사해 보자. 한편, 평창 내 스키장들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액티비티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무동력 썰매를 이용해 슬로프를 달릴 수 있는 루지랜드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신비의 세계로 떠나보고 싶다면 모나용평의 뮤지엄 딥다이브에 방문해 보자.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고즈넉한 산책로를 거닐며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곳이다. 문의 전화 :어름치마을 033)332-1260 홍성 남당항이 짜릿해졌다. 도파민이 팡팡 튀어 오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형 네트어드벤처가 개장했다. 위치는 남당항 수산시장 옆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의 끝자락에 있다. 네트어드벤처는 색색의 그물 네트를 층층이 또 겹겹이 쌓아서 지어놓은 거대한 해양 요새와 같다. 미로처럼 좁은 길, 1층에서 2층을 연결하는 수직 터널과 슬라이드. 마음껏 점프할 수 있는 넓은 볼파크에 서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큰 공을 굴리거나 주고받으며 놀 수 있다. 높이 튀어 올라 가까운 죽도도 보고, 더 높이 튀어 올라 안면도도 보고. 이곳은 두 눈에 서해의 금빛 바다를 가득 담을 수 있는 남당항 최고의 ‘뷰 맛집’이다. 바로 옆 해양분수공원은 거대한 분수 광장으로 음악 바닥분수와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원래 남당항은 사시사철 제철 해산물 축제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가을엔 대하, 겨울엔 새조개, 봄엔 주꾸미. 특히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다송어 축제가 열린다. 또 하나, 5월에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 높이 65m의 홍성 스카이타워가 개장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타워 둘레를 걸어보는 투명 스카이워크. 궁리포구에 새로 조성하는 놀궁리해상파크도 4월 말에 개장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노을전망대에서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처럼 제철 먹거리는 풍성하지만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아쉬웠던 옛날을 뒤로하고, 홍성 남당항은 더 흥미롭게 더 짜릿하게 대변신 중이다. 문의 전화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041)633-3088 광안리해수욕장 내 약 500m에 이르는 구간에는 광안리 SUP Zone이자리한다.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SUP(Stand Up Paddleboard)는 안전하면서도 재미있는 친환경 해양스포츠다. SUP의 매력은 초보자도 자연속에 오롯이 스며들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의 SUP는 더욱 특별하다.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이만한 해변이 있을까. 밤이면 화려해지는 광안대교도 패들보드 위에서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다.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진행하는 SUP 요가도 도전해 보자. 운동 효과가 꽤 쏠쏠하다. 광안리 SUP Zone에는 샤워장과 파라솔, 포토존 등 시설이 잘 갖춰있어 SUP를 즐기기에 손색없다. SUP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상점들도 해변 근처에 모여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강습과 장비 대여 등을 포함해 3만 5000원~5만원(2~3시간)이다. 빵을 좋아한다면 광안리해수욕장 근처 남천동으로 향해보자. 일명 ‘빵천동’이라 불리는 동네에는 토박이 빵집부터 트렌디한 빵집까지 특색 있는 빵투어로 제격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끝에 자리한 밀락더마켓은 감각적인 맛집과 소품 가게 등이 들어선 곳으로 오션뷰 스탠드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 공연이 볼만하다. 와이어 공장 부지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F1963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시장과 서점, 정원 사이사이를 고요히 사색하며 거닐기 좋다.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에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않다. 카트 체험 전 주행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비를 착용하고 교육 참여도 필수다. 운전석에 앉으면 브레이크 페달과 액셀러레이터 페달이 보인다. 트랙은 직선과 곡선 주로가 연이어 나온다. 일반인들이 1회 승차하는 10분 동안 대개 트랙을 4~5회 반복 주행한다. 교육장이 있는 건물 2층에는 가상체험시설이 갖춰져 있다. 4D극장과 VR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래프팅 등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옆에는 RC카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구림도기를 연구,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영암군 홍보대사로 활동한 하정웅이 작품 3600여 점을 기증 하면서 건립된 곳이다. 왕인박사유적지는 왕인박사에 관한 다양한 자료와 전시물, 문화유적 등이 한데 모인 여행지다. 문의 전화 :영암국제카트경기장 070)4227-7788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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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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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조경 관리 요령아파트에서 봄철 조경관리를 수행하는 것은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아파트 정원이나 공용 공간을 관리하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 식물 관리 - **계절에 맞는 식물 선택**: 봄철에는 활기찬 꽃과 식물을 선택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튤립, 안개꽃, 벚꽃 등 봄꽃을 심어 화단을 아름답게 가꾸세요. - **식물 교체**: 겨울에 다년생 식물을 보호하고 있었다면 봄에는 계절에 맞는 식물로 교체해주세요. 봄에는 새로운 식물이 활기를 불어넣어줍니다. - **정기적인 관리**: 식물들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물주기, 꽃관리, 비료 추가 등을 통해 식물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세요. ### 2. 잡초 관리 - **잡초 제거**: 봄철에는 잡초가 자라기 시작합니다. 정원이나 화단에서 잡초를 근본부터 제거하여 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3. 시설물 관리 - **정원 구조물 관리**: 벤치, 퍼골라, 아치 등 정원 구조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및 관리를 진행하세요. 정원 구조물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조명 관리**: 정원 조명이 있는 경우, 조명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교체 또는 보수를 진행하세요. 조명은 밤에도 아파트 정원을 빛내줄 수 있는 중요한 시설물입니다. ### 4. 청소 및 정돈 - **잔디 깎기**: 아파트 정원에 있는 잔디를 깎아 정돈된 느낌을 유지하세요. - **잎 정리**: 봄에는 낙엽이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원이나 공용 공간에서 떨어진 잎을 정리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세요. ### 5. 공간 활용 - **휴식 공간 조성**: 아파트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세요. 벤치나 테이블을 배치하여 정원을 즐기거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봄철에는 새로운 식물과 꽃으로 아파트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시설물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정원 관리는 계절에 따라 다르므로, 봄철에 필요한 관리와 작업을 세심히 계획하고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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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베스트(BEST) 원칙으로 환경정책·제도의 품질을 높인다▷ 폐기물, 대기, 화학 등 국민신문고 다수 민생건의 3대 분야 신속 해결 ▷ 지방·업종별 현장소통창구 가동,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협력효율 제고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19일 오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한화진 장관 주재로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란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 (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하여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환경부는 이러한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해관계자·전문가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여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근거한 정책을 마련하고, 국민·업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사전에 점검한다. 또한 실제 정책 시행 결과에 대한 각계 각층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반영할 계획이다. ①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TOP3)부터 신속하게 해결한다.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하여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협업하여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능동적 개선안을 도출한다. 먼저 불합리한 폐기물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불법 폐기물 방치로 인한 토지소유자 등 피해자를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건설현장의 건설폐기물 보관기준도 현장에 맞춰 합리화할 계획이다. 대기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총량 할당량 산정 시 실제배출량을 우선 고려하고 배출시설 분류를 개선하는 등 할당방식 개선을 추진한다. 열분해시설 등 새로운 업종 특성을 고려하여 배출시설 분류체계를 합리화하고, 날림(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사업장 시설과 조치기준도 정비한다. 화학 분야에서는 ‘화학물질관리법’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개정(‘24.2) 후속 조치와 유해성·위험에 비례한 차등화된 시설기준 마련 등이 추진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도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한다. ② 지방·업종별로 현장소통 창구를 촘촘하게 가동한다. 환경부의 각 유역(지방)환경청장 주관으로, 지역별 지자체, 지역전문가, 시민사회, 중소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현재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등에서 지역의 2차전지(배터리) 산업지원 협의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기술공동체 등을 운영하여 순환경제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체계를 폭넓게 확대한다. 각 유역(지방)환경청의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상시적 실무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성과를 확산한다. 철강·석유화학·정유 등 주요 업종별로 전략대화도 운영한다. 환경부와 산업계 간 공동 목표를 설정하여 민관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고, 협의 과정에서 발굴한 현안은 장·차관 등 간부급 협의체까지 막힘없이 연결하여 해결한다.최신 정보에 민감한 업계와 긴밀히 협업·소통하여 사회·경제적 변화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한다. 이를 통해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업계의 현안을 해소하는 한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녹색산업,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및 제도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③ 다부처 공동사업으로 협력효율을 높인다. 국토교통부와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라 ‘환경부-국토부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5대 협업과제*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도 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 바이오가스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4월 17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앙·지방·기업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막대한 양의 물이 필요한 반도체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세밀한 용수공급계획을 세우고 속도감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조성, △국토종합계획 및 국가환경계획 통합관리, △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복원,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연계 운영, △시화호 발전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 환경부·국토부·산업부·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주택토지공사·삼성전자 농림축산식품부 등과도 가축분뇨의 친환경 관리 및 바이오가스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한다. 폐현수막 재활용을 위한 ‘폐현수막 자원순환 문화조성 경진대회’ 등 행정안전부와의 협력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타 부처와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이러한 개혁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불합리하거나 현장과 맞지 않는 경직된 제도는 법령 개정, 적극행정* 제도 등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한다. 이를 위해 제4차 적극행정위원회(4월 12~16일 서면회의)에서는 아래 안건 등을 의결했다. * 관련 규제 법률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규제 개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제도 <안건1> 자동차 시장 변화로 전기차 폐배터리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회수한 폐배터리 재생 원료에 대한 재활용 기준이 없다. 이에 따라 현재는 폐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재생원료화하여 제련공정의 원료로 사용하는 사업자도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앞으로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폐기물이 아닌 제품으로 인정하는 등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한다. <안건2>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24.1.1)에 따라 이차전지 제조업 등 5개 업종의 일부 사업장이 7월부터 통합환경관리제도* 사업장으로 편입된다. 현장에서 허가 준비를 위한 시간을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환경부는 해당 사업장에게 4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다. 2017년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 당시 기존 매체법(대기환경보전법 등) 상 허가 대상 사업장과 동일하게 기간을 부여함으로써 형평성을 맞춘다. *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혹은 수질오염물질을 연간 700톤 이상 배출하는 약 1,400개 대형사업장에 대해, 7개 법률(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토양환경보전법, 폐기물관리법,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 악취방지법, 소음·진동관리법) 10개 환경 인·허가를 통합하여 시행하는 제도 <안건3> 사업장 폐기물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등 전과정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폐기물 계측량 등 현장정보 전송 제도를 개선한다. 현재는 동일한 부지 내에서 바로 옆 사업장으로 폐기물을 인수인계하는 경우에도 공인계량시설 또는 폐기물 처리자의 계량시설 등을 활용해서 계량해야 한다. 부지 외부로 폐기물을 반출했다가 다시 반입해야하기 때문에 운송경로 및 비용 증가, 차량 안전문제 등이 발생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 앞으로 동일부지 내에서 폐기물 인계 시에는 배출자의 계측값을 인정하여 합리성을 높인다. 환경부는 베스트(BEST) 원칙이 조직 전반에 확산되고 일하는 방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처 내 성과 보상 체계도 개편한다. 본부 및 유역(지방)환경청 등의 성과지표에 소통실적 등을 반영하여 일하는 문화와 방식을 바꾼다. 민생·현장 소통, 이해관계자 및 부처/부서간 협력, 규제개선 등에서 두각을 드러낸 직원에게 포상하는 베스트(BEST) 직원 제도를 도입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화학규제 혁신 등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화학물질정책과 김승주 사무관이 ‘제1호 환경부 베스트(BEST) 직원상’을 수상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올해 초 장관 직속으로 환경개혁 전담반(환경개혁 TF)을 구성하며, 개혁과제 달성과 함께 공직사회에 숨어있는 관행적 업무방식과 생각의 틀을 과감하게 바꾸겠다고 선언했다”라며, “국무회의에서 강조되었듯, 민생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 개최계획.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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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 문화콘텐츠[‘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 “한국 문화콘텐츠,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 문화콘텐츠를 경험해 본 해외 26개국 25,000명이 답한 케이(K)-콘텐츠에 관한 생각이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담겼습니다. 과연 해외의 시선은 요즘 한국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10명 중 7명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이에요!” 경험했던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묻는 질문에 ‘마음에 듦(호감)’으로 응답한 비율이 68.8%2명 중 1명 “1년 전보다 한국 문화콘텐츠에 관심 커졌어요!” 1년 사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89.4%가 증가 혹은 비슷하다고 답했습니다.한국 하면 떠오르는건 “케이(k)팝”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케이(K)팝’! 2017년부터 무려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한국 음식, 드라마, 정보기술(IT) 제품·브랜드, 미용(뷰티) 제품 순이었습니다.“한국 문화콘텐츠를 정하고 한국 이미지가 좋아졌어요!” 한국 문화콘텐츠를 접한 뒤 한국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해서는 ‘긍정적(66.1%)’, ‘변화 없음(30.1%)’, ‘부정적(3.8%)’으로 나타났습니다.“한류가 한국 제품·서비스에도 관심을 갖게 해요” 한류 경험자 절반 이상이 ‘향후 한국산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구체적으로 식품, 한국 방문, 음식점 식사, 화장품, 의류 구매 등을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케이(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콘텐츠 소비가 연관 산업 소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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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 ‘의성 고운사 가운루’, 국가보물 된다조선 전~중기 공포양식을 보여주는 ‘문수사 대웅전’과 계곡 위에 세운 대형 누각인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9일 고창 문수사 대웅전(高敞 文殊寺 大雄殿)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義城 孤雲寺 駕雲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먼저 고창 문수사 대웅전은 전라도 지역 대표 문수도량인 문수사의 주불전(主佛殿)으로, 보물로 지정된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건물이다. 문수사는 644년(백제 의자왕 4)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나 기록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문수사 창건기(1758년)에 따르면 임진왜란 후 1607년(선조 40)에 중창되었고, 1653년(효종 4) 회적 성오화상이 또 다시 고쳐 지었다고 한다. 그 다음해인 1654년에는 제자인 상유가 삼불좌상과 시왕상 등을 조성했다고 전해지는데, 문수사 대웅전도 이 시기에 중창된 것으로 추정된다. 문수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단순하면서도 강직한 ‘공포’의 형태와 짜임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조선 전기~중기에 이르는 양식과 전라도의 지역적 특색을 보여준다. 특히 지붕은 4면에 공포가 배열된 팔작지붕의 형식을 갖추고 있었으나 후대에 맞배지붕으로 그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현재는 ‘다포’계 맞배지붕의 기법과 양식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단청에는 전통무기안료와 아교가 사용된 옛 기법이 남아 있어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한편 ‘공포’는 처마의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을 말하며 ‘다포’는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꾸며 놓은 건축양식이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본사인 고운사의 진입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계곡 위를 가로질러 건립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다. 의성 고운사는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는데,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고운사사적비(1729년)와 고운사사적비(1918년) 등의 문헌사료를 통해 1668년에 건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운루는 정면 5칸과 측면 2칸의 장방형 평면에 팔작지붕 형식을 갖춘 사찰 누각으로 조선 중·후기의 건축양식이 잘 남아 있다. 또한 계곡의 양쪽 기슭을 가로질러 배치되어 있으며 3쌍의 긴 기둥이 계곡 바닥에서 누각을 떠받치고 있다. 무엇보다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을 넓게 배치한 점 등이 기존의 사찰누각과는 다른 독특한 구조로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에 예고한 고창 문수사 대웅전과 의성 고운사 가운루에 대해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문의 :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 유형문화재과(042-481-4916) [자료제공 :(www.korea.kr)]